얼짱격투기스타 송가연(20)도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가연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대한 생각을 게재했다.
송가연은 “이번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루게릭환우들을 위한 병원을 설립하기위해 힘쓰고 계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며 “저도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몰랐던 루게릭 환우들과 같이 힘쓰시는 분들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이번 챌린지는 기금마련을 위한 캠패인 개념으로... 응원과 더불어 기부도 함께한다고 합니다! 같이 이번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또 송가연은 글 아래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기부금을 입금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좌까지 덧붙이면서 팬들에게도 참가를 독려했다.
한편 송가연은 지난 17일 로드FC 17회 대회에서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무차별 파운딩 끝에 1라운드 2분 22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MMA 데뷔전에서 거둔 완승이었다. 다만 경기 후 일부팬들은 손쉬운 상대를 불러와 승리한 게 아니냐는 비난을 해 마음고생을 했다. 권기범기자 사진 송가연 페이스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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