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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맨유, 치차리토 레알 마드리드행.. 여름이적시장 마감일 대이동

입력 : 2014-09-02 10:14:23 수정 : 2014-09-02 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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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이 마지막날 라다멜 팔카오(2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반면 하비에스 에르난데스(26·치차리토)는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팔카오의 임대 영입 소식을 알렸다. 정확한 계약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1년 동안 팔카오의 임대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2억원)이며, 1년 뒤 총액 5500만 파운드(약 926억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팔카오의 주급은 약 20만 파운드(약 3억3000만원)으로 알려졌다.

팔카오는 2012-2013시즌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3인자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프랑스 무대에서 뛰었고 부상 때문에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팔카오를 영입한 맨유는 대신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내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르난데스를 임대 형식으로 1년간 영입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멕시코 국가대표 골잡이인 에르난데스는 2010년 맨유에 입단해 4시즌 동안 주로 조커로 출전해 59골을 터뜨렸다. ’치차리토’(작은 콩)라는 별명을 공식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체육팀 사진=맨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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