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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맨유 이적 소감…"맨유 9번 행복합니다"

입력 : 2014-09-02 15:30:01 수정 : 2014-09-02 15: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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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맨유 9번 행복하다”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는 날 라다멜 팔카오(28), 치차리토(26) 등 거물들이 움직였다.

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공격수 팔카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했다.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맨유는 팔카오를 일단 임대 형식으로 데려온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맨유는 팔카오의 임대료로 1000만 유로(약 133억원)를 모나코에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일부 언론은 맨유가 나중에 이적료 5500만 유로(약 730억원)를 모나코에 지급하고 팔카오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항도 계약서에 삽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맨유는 안더르 에레라, 루크 쇼의 영입에 이어 마르코스 로호, 앙헬 디 마리아, 달레이 블린트, 팔카오를 줄줄이 영입하며 이적시장 마지막날을 뜨겁게 달궜다.

팔카오는 2012-2013시즌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3인자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프랑스 무대에서 뛰었고 부상 때문에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팔카오도 소감을 전했다. 팔카오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맨유의 9번을 받게 돼 행복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팔카오가 맨유에 도착하자 맨유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르난데스를 임대 형식으로 1년간 영입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체육팀 맨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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