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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하니 '충격'

입력 : 2014-09-15 00:12:35 수정 : 2014-09-15 0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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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연일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홍천강 괴담'이라고 불리는 10년 전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2년 전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2년 전 사망한 여성이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그가 사망하기 직전 홍천강에서 촬영한 46분 분량의 동영상을 확보했으나 뚜렷한 단서는 찾을 수 없었다.

제작진은 사건의 목격자를 찾아내 증언을 확보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사망한 여성과 남편만이 있었으며 남편이 사람들과 극도로 마주치기를 꺼려했다.

여러 가지 정황을 봤을 때 용의자는 남편으로 압축됐고 남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무기징역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죄는 아내를 건져올 린 것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부가 재혼 전 둔 딸들 또한 각자 다른 주장을 했다. 첫째 딸은 "엄마가 죽은 후 우울증에 걸렸다"고 말했고 둘째 딸은 "엄마가 죽은 후에도 태연했다"며 다른 증언을 펼쳐 의문은 커져갔다.

전문가들은 계획된 살인이라고 소견을 전했고, 남편의 진술서에서도 사고경위는 쓰여 있지 않아 석연찮은 점이 눈에 띄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현재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에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무서워"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세상에 별 일이 다 있네"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설마 진짜 남편이 죽인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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