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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현 해설이 전하는 태권도 관전법…“회전 후 공격 보세요”

입력 : 2014-10-01 11:34:37 수정 : 2014-10-01 11: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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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현 SBS 태권도 해설위원이 태권도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태권도 경기를 보고 있자면 어느 순간 득점 포인트가 올라간다. 특히 고난이도 동작이나 기술을 구현해 공격했을 때, 득점이 올라가기 마련인데, 특정 동작 몇 가지만 알고 보면 더욱 재미나게 경기를 볼 수 있다.

정국현 SBS 태권도 해설위원은 “일명 돌개바람이라고 말하는 ''회전'' 후 발로 공격하는 자세를 집중해서 보면 더욱 흥미있다. 예전엔 앞발로 머리만 공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스텝을 이용한 역동적인 기술을 구사하는 일이 많아졌다”며 “그래서 이번 아시안 게임의 태권도는 ''회전 후 차는 기술''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관전하면 메달 후보를 예측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SBS 손범규 캐스터는 "몸통 공격(성공 시 1점)보다는 머리 공격(성공 시 3점)이 점수가 더 높기 때문에 머리 공격 성공률이 높은 선수를 눈여겨 보면 좋을 듯하다"라고 말하며, 정국현 해설위원과 함께 쉽고 재미있는 태권도 중계방송을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아시안 게임의 남자 태권도의 금메달 후보 1순위 남자 63㎏급 이대훈은 긴 다리를 이용한 머리 공격이 주특기다. 

특별취재반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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