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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타일러권 이어 제시카 공식입장 보니 서로 다른 주장… 누리꾼 혼동

입력 : 2014-10-01 16:02:57 수정 : 2014-10-01 16: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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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제시카 공식입장

제시카가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소녀시대 탈퇴와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1일 제시카는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나 법무법인이 아닌 자신의 브랜드 홍보대행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공식입장에서 “팀을 위한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제시카는 이어 “전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면서 “그러나 론칭 불과 한 달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이후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통해 밝힌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주장과 상반되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SM 측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제시카의 탈퇴 및 소녀시대의 8인 체제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1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타일러권과 제시카의 결혼설에 대해 타일러권은 자신의 웨이보에 “한숨 나온다. 우리가 곧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타일러권은 “나는 올해든 내년이든 아직 결혼할 계획이 없다”며 “그것이 명백하지 않았다면 나에게 알려 달라. 계속 해명하겠다”고 제시카와 결혼설을 반박했다. 또 타일러권은 제시카에게 직접 “조금만 더 참고 버텨.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진실은 알려질 거야. 우리 모두 당신의 뒤에 있어”라는 멘션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이들은 “제시카 소녀시대 타일러 권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냐” “제시카 소녀시대 타일러 권 셋 다 말이 다른데 누굴 믿어” “제시카 소녀시대 타일러 권, 헷갈린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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