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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지난 1월 자살로 생 마감… "생전 공황장애 앓아"

입력 : 2014-10-02 09:37:51 수정 : 2014-10-02 1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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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한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한나가 지난 1월 경기도 분당 소재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나는 긴 시간 공황장애를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한나의 죽음은 한동안 지인들도 몰랐을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례는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한나는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린 후 2003년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에서 피처링을 맡아 주목 받았다.

2004년 솔로 데뷔곡 '바운스'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럭셔리'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한나 자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나 자살이라니 깜짝" "한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나 자살, 안타깝다" "한나 공황장애 있었다니 마음 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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