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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제시카, 급하게 바꾼 브랜드명…홍보사 측 답변

입력 : 2014-10-06 17:18:23 수정 : 2014-10-06 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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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 개인사업 브랜드 블랑(BLANC)의 브랜드명이 갑작스럽게 변경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제시카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홍보대행사 측은 6일 "첫 프리미어 콜렉션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한데 이어 이번에는 한 단계 더한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위해 에클레어(ECLAR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BLANC & ECLARE는 제시카의 비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콜렉션과 파트너쉽 프로젝트를 계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BLANC & ECLARE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에는 글로벌 본사도 미국 뉴욕으로 옮길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하지만 론칭 한 달만에 급하게 이름을 바꾼 이번 상황을 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브랜드명 변경에 대해 일부에서 제기됐던 바 있는 브랜드 표절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기 때문.

앞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블랑이 일본 브랜드 블랑(BLANC)과 상호명, 브랜드 로고, 홈페이지 디자인 등이 비슷하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제시카의 '블랑'은 지난 8월 초 론칭했다. 일본의 동명 브랜드 '블랑'은 이보다 앞선 지난 2012년 론칭했고 일본과 한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판매되며 승승장구 중인 브랜드다.

이에 '블랑 앤 에클레어' 홍보 대행사 담당자는 “에클레어는 애초 계획이 되어 있던 것”이라며 “시기가 조금 앞당겨졌다고 봐주셨으면 한다. 현재로서는 보도자료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제시카는 "ECLARE를 예정보다 일찍 선보이게 됐지만 BLANC & ECLARE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BLANC & ECLARE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에 감사 드리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1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브랜드 블랑의 론칭 과정에서 SM과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일방적인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소녀시대 활동을 중단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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