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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타임 활약에도 볼턴 패배

입력 : 2014-10-22 10:04:55 수정 : 2014-10-22 1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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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6)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볼턴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청용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밸리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3라운드 찰튼 애슬레틱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볼턴도 1-2로 패했다.

볼턴은 전반 24분 조지 투쿠딘, 후반 6분 조니 잭슨에게 연속 실점했다. 후반 9분 딘 먹시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이로써 볼턴은 닐 레넌 감독 부임 이후 첫 패배를 안게 됐다. 또 시즌 첫 연승에도 실패했다. 순위 역시 강등권인 23위에 머물렀다.

한편, 김보경이 속한 카디프시티는 홈에서 입스위치타운을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김보경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감독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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