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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테오, 토레스 구원할까…샬케, 내년 1월 영입 나선다

입력 : 2014-10-22 15:14:43 수정 : 2014-10-22 15: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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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04에 부임한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페르난도 토레스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 “첼시가 토레스를 샬케04에 영구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현재 AC밀란에 임대 이적한 상태다. 토레스는 임대 후 첫 선발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부활 가능성을 알렸지만, 이후 침묵하고 있다. 이에 AC밀란은 토레스의 완전 이적에 대한 생각을 접고 있는 분위기다.

그런 가운데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디 마테오 샬케 감독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토레스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디 마테오 감독과 토레스는 좋은 인연을 맺고 있다. 디 마테오 감독은 2012년 3월 첼시의 감독대행에 오른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토레스는 부진 속에서도 바르셀로나와의 4강 2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결승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디 마테오 가독은 토레스의 부활을 이끌 자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샬케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내년 1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디 마테오 감독은 훈텔라르의 공백을 토레스로 메우겠다는 심산이다.

양광열 기자

사진=AC밀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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