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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예약 판매 시작… SKT-KT, 5s 출고가격 담합?

입력 : 2014-10-24 15:11:31 수정 : 2014-10-24 15: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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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예약 아이폰6 예약

국내 이통 3사가 신형 아이폰6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SK와 KT가 아이폰5s의 출고가의 가격을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24일부터 아이폰6 예약판매에 맞춰 애플은 지난달 5s의 전세계 출고가를 일제히 인하했다. 현재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된 출고가는 16기가 73만원,32기가 79만원이다.

하지만 같은 제품을 SK텔레콤에서 구입할 경우 출고가 기준으로 16기가는 8만4천원, 32기가는 15만6천 원가량 더 비싸게 주고 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 역시 SK텔레콤과 출고가격을 같아 그대로 공시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단말기 보조금을 지원받아도 애플이 공시한 가격보다 2만원에서 10만 원 가량 비싼 값을 더 지불해야 한다. 이에 대해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현재 이동통신사가 판매하는 동일기종의 단말기는 애플이 판매가격을 인하하기 전의 물량이기 때문에 일부 가격차이가 있다"고 해명했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5s 이통사 출고가에 누리꾼들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 5s 출고가, 말도 안 된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 5s 출고가, 이통사 수익 연말 공개해라"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 5s 출고가, 진짜 칼만 안 들었지 강도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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