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넥센, 한국시리즈 맞대결…예매는 언제?

넥센 히어로즈 제공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예매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1일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1,2차전 예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과 플레이오프 승리팀 넥센은 오는 4일부터 7전 4선승제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양팀은 4일과 5일 삼성의 홈인 대구구장에서 1,2차전을 펼친 뒤 7일과 8일 넥센의 홍인 목동으로 장소를 옮겨 3,4차전을 치른다. 5,6,7차전은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넥센이 1루, 삼성이 3루 덕아웃을 사용한다. KBO는 “3차전과 4차전 예매는 2일 오후 2시와 3시에 오픈된다. 5,6,7차전 예매는 3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판매사인 G마켓 검색창에서 ‘프로야구’를 검색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G마켓티켓(http://ticket.gmarket.co.kr)과 ARS(1644-5703), 스마트폰 티켓 예매 어플(G마켓)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만 실시하며, 예매 표 중 취소 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광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