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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결승골…맨유, 아스널 꺾고 원정 첫 승

입력 : 2014-11-23 10:23:03 수정 : 2014-11-23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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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캡처
웨인 루니(2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올 시즌 원정 첫 승을 선사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올 시즌 원 6경기(1승3무2패) 만에 거둔 마수걸이 승리다. 또 최근 아스널전 15경기 11승3무1패를 달리며 천적의 면모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맨유는 승점 19를 기록,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아스널(승점 17)은 8위로 내려앉았다.

루니의 결승골로 희비가 엇갈렸다. 맨유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에 힘입어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11분 상대 자책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가 아스널 키어런 깁스의 다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간 것. 그리고 후반 36분 루니가 앙헬 디 마리아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꽂아넣었다. 아스널은 후반 추가시간 올리비에 지루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양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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