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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마약 중간 공급책?… 10월 이미 '구속' 깜짝

입력 : 2014-12-11 10:08:11 수정 : 2014-12-11 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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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범키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범키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최근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하고 이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음악감독·의사 등이 포함된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다가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했다.

직접 복용 의혹에 대해서는 "처음엔 의심 받았지만 모발 및 소변검사에서 음성 판결이 나온 것으로 안다"는 범키 지인의 말을  전했다.

앞서 범키가 검찰에 의해 마약 중간 공급책으로 지목받아 구속됐다는 내용은 일부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 풍문처럼 퍼져나갔다. 실제로 범키는 예정돼 있던 모든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고 자주 즐기던 SNS 활동도 중단했다. 지난 7일 열렸던 브랜뉴뮤직 패밀리 콘서트에도 불참하면서 의혹이 커져나갔다.

그러나 브랜뉴뮤직 측은 “그런 일(마약 혐의 구속)은 없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범키의 소식이 수면 위로 오른 뒤에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범키는 이와 관련해 공소 사실을 일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이 오고간 것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한 것일 뿐 마약을 사고판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또한 범키의 두 번째 공판은 11일 오후인 것으로 전해졌다.

범키 소식에 누리꾼들은 "범키 진짜 마약 중간상?" "범키 충격적" "범키 실망이네" "범키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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