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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축제서 너무 긴장했나? 송민호 열도 발언에 YG 입장은?

입력 : 2014-12-22 16:07:17 수정 : 2014-12-22 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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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가 SBS ‘가요대전’에서 전한 ‘열도’ 발언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복수 종합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송민호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삼성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가요대전 슈퍼파이브’에서 언급한 발언으로 ‘열도’, ‘송민호 열도 발언’ 등이 거론됐다.

송민호는 이날 MC로 참여한 가운데 2부 오프닝에서 “대한민국 열도를 뒤흔드는 보이그룹들의 메가 스테이션”이라고 말을 이었다. 송민호의 멘트 중 ‘열도’란 줄지어 선 여러 섬들을 뜻해 보통 일본을 지칭할 쓰이는 표현이다. 때문에 한국을 지칭할 땐 ‘반도’로 언급해야 한다.

이후 한 매체를 통해 축제 당시 송민호의 진행 대본이 공개됐다. 대본에는 ‘열도’라고 표현이 적혀 있고 송민호는 생방송 중 수정 없이 대본 그대로 읽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민호의 열도 발언에 실망감을 내비치는 이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당시 위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반말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당시 무대에서 팬들과 장난치면서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 하지만 듣는 분들이 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의 이 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송민호 열도 발언 말도 안 돼” “송민호 열도 발언 공중파에서 저런 말을 하냐” “송민호 열도 발언이 마녀사냥? 잘못한 건 혼나야 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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