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 받은 메시지 대화 내용을 입수해 재구성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병헌-이지연은 총 5번 만났으며, 이병헌은 이지연과 둘만의 ‘로맨틱’한 만남을 원했다. 특히 문자를 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의 다소 수위 높은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지연이 저녁 메뉴로 뭘 좋아하냐고 묻자 이병헌은 “너”라고 답하는 등의 대화를 나누거나, 이지연에게 스킨십을 계속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사실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없이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를 제공한 출처도 밝혀내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열흘 후 재판에 대한 선고가 나면 모든 사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한다. 일일이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재판결과를 기다려 달라. 이후 사실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보도되는 기사와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연은 걸그룹 출신 다희와 함께 이병헌과 찍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 9월 체포돼 구속됐다. 이지연은 5개월째 구속 수감된 상태이며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미국에 체류 중이다.
이병헌 이지연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정말 나쁘네" "이병헌 이지연, 저녁메뉴 너 이건 정말 아니다" "이병헌 이지연, 조사 제대로 다시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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