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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다희 징역형… 걸그룹 글램 해체까지

입력 : 2015-01-15 23:55:44 수정 : 2015-01-16 10: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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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사건으로 징역을 선고받은 다희와 이지연의 여파로 걸그룹 글램이 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글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글램이 해체됐다. 최근 계약 해지를 했다”면서 “멤버들이 최근 계약해지를 요청했고 회사가 받아들여 결국 상호해지를 결정했다. 앞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추후 활동에 대해서는 개인이 결정할 몫”이라고 덧붙였다.

글램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Party(XXO)’로 연예계 데뷔를 했지만 멤버 다희가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구속 기소된 이후 그룹 해체를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고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다희는 서초동 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각각 1년2개월, 1년을 선고받았다. 

걸그룹 글램 해체에 누리꾼들은 “걸그룹 글램 해체 이지연 다희, 충격” “걸그룹 글램 해체 이지연 다희 죗값 받길” “걸그룹 글램 해체, 이병헌은?” “걸그룹 글램 해체, 이지연 다희 때문인가?” “걸그룹 글램 해체, 이지연 다희 징역이구나” “걸그룹 글램 해체, 이병헌 미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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