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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화성 여대생 실종사건 '수수께끼 같은 흔적'

입력 : 2015-02-28 23:54:28 수정 : 2015-03-01 0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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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화성 여대생 실종자의 아버지가 딸이 사라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납치범이 낸 수수께끼- 화성 여대생 실종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2004년 경기도 화성에서 벌어진 여대생 납치사건을 재조명했다.

실종자의 아버지는 "제가 회사에서 퇴근하고 있는데 집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다. 애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해 봤는데 전화가 꺼져있었다. 집 사람이 이상하다고 굉장히 불안해했다"라고 말했다.

실종 여대생 아버지는 "말없이 늦게 들어오거나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전혀 없었다. (동선이)학교, 집 외에는 없다. 친구도 잘 만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실종자 노세령(가명, 22세)는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마치 증발하듯 자취를 감췄다. 그런데 실종된 이튿날부터 그녀의 옷가지들이 대로변에서 발견됐고, 범인의 수수께끼 같은 행적은 실종 21일 날까지 계속됐다. 

이후 실종 46일 만에 노씨의 시신은 야산에서 발견됐다. 시신을 부검했던 법의관은 시신의 장기들에서 흉기가 치명상을 유발한 부분이 없었다는 점을 들며 경부압박 질식사를 추정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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