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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류승수 결혼, 신부는 누구?

입력 : 2015-03-21 00:03:44 수정 : 2015-03-21 0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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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외로운 고려의 황제 정종으로 분해 폭풍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안방 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류승수가 연기하는 정종은 고려 3대 황제이자 왕소(장혁 분)의 동복형제로, 왕건의 죽음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 유약한 인물이다.

극 중 류승수는 진정한 황제로 우뚝 서고자 하지만, 고려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려는 왕식렴(이덕화 분)의 계략으로 치명적인 독에 서서히 중독 돼 광기에 휩싸여 이성을 잃어가는 슬픈 황제 정종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해내고 있다.

이성적이고 강직한 본래의 모습과 독에 의한 환각 상태에 빠진 모습을 순식간에 오가는 류승수의 탁월한 연기력이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드라마의 퀄리티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

이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류승수 씨의 배역 몰입도가 남다르다”, “정종이 중독 현상으로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장면에서는 촬영 스태프들 모두가 숨을 죽일 정도”라고 밝혔다.

이번 주 방송 분에서 황보여원(이하늬 분)가 제조한 해독약으로 일시적으로 중독 증상에서 벗어난 정종(류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다음 주에는 왕식렴과 치열한 권력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 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배가 시키고 있다.

류승수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TONG 측은 "류승수가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촬영 중인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끝내고 오는 4월 20일 안팎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예전부터 류승수가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다. 그래서 결혼식 장소도 해외로 결정했다. 발리에서 신혼여행까지 마치고 돌아올 것"이라면서 "신접살림은 국내에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승수의 예비신부는 열한 살 연하의 플로리스트로 전해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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