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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예원 욕설 영상' 예원 측 "무슨 말 해야 할지…"

입력 : 2015-03-27 17:40:26 수정 : 2015-03-27 17: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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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 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예원 측이 입을 열었다.

27일 각종 SNS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논란이 됐던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영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당장은 뭐라고 딱히 할 말이 없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리 후 입장을 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상 속 예원은 물에서 나온 듯한 이태임에게 "추워요?"라고 물었다. 이때까지 이태임은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 와 봐"라고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자 예원이 "안 돼"라고 대답했고, 이태임이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했다. 그동안 예원 측이 "반말은 없다"라고 주장했던 것과 달리 예원의 '반말'이 이태임의 분노 기폭제였다.

예원이 재차 "아니, 아니"라고 하자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말한다. 이에 예원은 "아니, 아니요"라고 다시 답했지만 이태임은 "너 내가 우스워 보이니?"라고 말해 분위기가 급격히 냉랭해졌다.

예원은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고 하자 이태임이 "눈을 왜 그렇게 떠?"라고 했다. 영상은 예원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는 반면 이태임의 목소리는 작게 들려 이후부터 이태임의 말은 정확하지 않지만 욕설로 추정된다. 이후 스태프들이 말리는 소리와 예원의 짧은 욕설이 들리며 영상은 끝난다.

한편, 지난 2월 24일 제주도 촬영 당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다. 파문이 커지자 두 사람이 각각 사과해 사태는 일단락됐다. 그러나 영상이 유출되며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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