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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멍청해서… X같은 X" 충격

입력 : 2015-04-12 23:54:55 수정 : 2015-04-12 2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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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식스맨' 최종 후보에 오른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화제다.

과거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등 옹달샘 멤버들이 진행을 맡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이하 '옹꾸라')'에서의 발언들이 재조명되며 '식스맨' 후보에 오른 것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업로드된 49회 방송분에서 장동민은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진짜 죽여 버리고 싶다" "망치로 대가X를 치고 싶다", "만날 핸드폰만 만지는데 망치로 핸드폰 부시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에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 버리고 싶다" 등의 발언을 남겼다. 이후 일부 청취자가 불편함을 느꼈다는 의견을 제기하며 49회는 삭제 조치됐다.

이밖에도 장동민은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맞다 X같은 X" 등의 수위 높은 여성 혐오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장동민은 '옹꾸라'에서 "군생활 할 때 제가 너무 괴롭힌다고 자해하는 후임이 있었다. 왜 죽으려 했냐고 물었더니 '장동민 병장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답하더라. 그래서 내가 구둣발로 턱을 걷어 찼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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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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