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심재명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장동민, 반드시 퇴출돼야"

입력 : 2015-04-14 10:36:07 수정 : 2015-04-14 10:36:0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장동민

개그맨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영화 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가 일침을 가했다.

심재명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을 모욕하고 비하하고 혐오하는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예능인들, 반드시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끔찍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과거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을 겨냥해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장동민은 MBC ‘무한도전’ 식스맨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면서,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이 새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8월 방송된 49회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에게 가졌던 불만을 다소 과격한 농담으로 표현했다.

당시 장동민은 “여자들은 멍청해서 이게 남자한테 안돼 머리가”등의 발언을 했다.

방송이 나간 후 일부 청취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측은 15일 당일 방송분을 바로 삭제하며 사과를 전했다.

이후 해당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논란은 잦아들었으나 최근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자 과거 논란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성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장동민 소속사 측은 “아직도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는데 계속해서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심재명 대표는 1995년에는 명필름을 설립, 1997년에 대종상 작품상을 받은 ‘접속’을 제작했으며 2000년에는 김기덕 감독의 ‘섬’, 대종상 청룡영화상 작품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의 제작을 맡았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