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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고소' 접한 진중권 "연예인을 공직자 수준으로 검증"

입력 : 2015-04-27 17:39:27 수정 : 2015-04-27 17: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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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발언에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진중권은 과거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해 공직자와 달리 연예인에게 엄격한 대중의 잣대를 비판했다.

당시 방송에서 진중권은 "대중들이 공인의 개념을 오해하고 있다. 연예인들도 공인이라고 했을 때 널리 알려졌다는 뜻이다. 법적으로는 연예인들에 대해서 사생활을 보도해도 참는다"고 말했다.

이어 진중권은 "유명세로 인한 사생활 침해는 참는다. 그런데 이걸 공직자 수준으로 검증을 한다"며 "정작 정치인들은 검증을 안 하고 다 당선된다. 공직자들은 검증이 필요한데 용서를 해준다"고 씁쓸한 마음을 밝혔다.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도덕성을 요구 받는 직업은 바로 연예인이다"라고 덧붙이며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동민 고소 논란 어쩌냐" "진중권, 장동민 고소 논란 비판?" "장동민 연예인이기에 엄중한 잣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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