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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사탕녀' 중년 여성 할머니 뺨 때리자…

입력 : 2015-05-01 15:33:21 수정 : 2015-05-01 17: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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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이 한 할머니를 폭행하는 다급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한 ‘사탕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SNS상에 공유되고 있는 ‘버스에서 할머니 폭행하는 아줌마’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한 중년여성이 화를 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버스에 올라탄 할머니가 중년여성의 옆자리에 앉고,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한다.

할머니가 말다툼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지만 중년여성은 할머니를 따라와 머리와 뺨을 사정없이 때렸다. 중년 여성이 두 번에 걸친 폭행이 이어지자 이를 목격한 한 젊은 여성이 달려와 그를 말렸다. 그러나 중년여성은 젊은 여성에게도 "내 딸내미도…"라고 하며 욕설을 하고 손찌검하려 했다.

젊은 여성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중년 여성을 붙잡았고, 주위의 남성 승객과 기사가 나서면서 중년여성은 버스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중년 어여은 밖에서도 욕설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남성 승객이 밖으로 나가 몸싸움을 벌이여 하자 젊은 여성이 다급히 따라나가 상황 정리에 힘썼다. 누리꾼들은 중년 여성의 행동에 대해 분노를 표현하면서, 용기 있게 싸움을 말린 젊은 여성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사탕을 물고 있는 모습에 '사탕녀'라는 별명을 붙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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