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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관련 논란 계속돼… 왜?

입력 : 2015-05-26 23:54:34 수정 : 2015-05-26 23: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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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한 맹기용 셰프와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일‘냉장고를 부탁해’ 28회분 녹화가 진행됐던 날 박준우는 자신의 SNS에 “하루를 공으로 얻은 기분이다. 원래 촬영 일정 때문에 진작부터 비워둔 날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나가지 않아도 된다”며 “그 덕에 늦잠을 잤고, 슬렁슬렁 나가 마감 하나를 칠 예정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박준우가 제작진으로부터 당일 날 녹화 불참을 통보 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된다. 이미 상의해도 박준우 기자도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절대 당일에 출연진을 취소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PD는 “박준우 기자의 하차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로테이션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현석 셰프 역시 이번 논란과 관련한 트윗을 게재했다가 삭제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 누리꾼이 맹기용 셰프를 비난하며 “괴식왕 맹꽁치, 처음엔 화가 났는데 이젠 웃겨서 오열한다. 뭐가 웃기냐면 맹꽁 음식레시피보다 저걸 여과없이 방송으로 내보낸 PD들이 더 웃긴다”고 글을 올렸고, 해당 누리꾼과 맞팔로우 관계인 최현석 셰프는 “여과 엄청 한 거임”이라고 답했다. 이는 곧 부정적인 부분을 편집 과정에서 상당히 걸러냈다는 뜻으로 보여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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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 박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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