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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논란' 장미인애, "연예인 프리미엄 아니다" 입장표명(전문)

입력 : 2015-06-12 11:41:13 수정 : 2015-06-12 13: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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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SNS에 자신의 쇼핑몰에 대한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미인애는 12일 오전 최근 자신의 쇼핑몰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린 것. “얼마나 온전한 멘탈로 정신을 잡고 살아가야 하는건지, 이번일을 계기로 저는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와 만들어진 이야기는 참지 않겠다”, “허위사실과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는 쓰지 않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단, 저의 부족함과 부덕함은 사죄드립니다”라고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다. 이어서 오전 11시경에는 이 글을 지우고 새로운 입장표명 형식의 글을 올렸다.

한편 장미인애는 최근 온오프라인 패션 쇼핑몰 '로즈 인 러브'를 오픈했다. 하지만 일부 의상에 1,000,000원이 넘는 고가 정책을 펼치자, “너무 비싼 거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장미인애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낸 제품이 아니며 직접 재료를 골라 디자인 의뢰를 하고 수제작을 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더이상은 저도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참진 않겠습니다”라며 법적인 대처를 할 뜻도 내비쳐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패션학과 나오고 패션공부하고 십년씩 투자해서 공부하는 디자이너들은 바보인가바”, “근데 가격으로 욕하는건 어이없긴 하다. 꼭 사야하는 것도 아니고 안사면 그만인 것을”이라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장미인애 입장표명 전문.

로즈인러브는 공장을 거쳐 나오는 옷도 원단의 단가만을 고려해 원단을 낮춰서 팔지 않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똑같은 원단을쓰고 공장을 거치면

여러벌의 옷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질 수 있고 책정이 가능해집니다

저희가 책정한다고 가격이 매겨지는 것이 아니며

분야별 원단별 공임비 모든게 다름을 말씀드립니다

연예인이여서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지않습니다

연예인이여서 더욱더 저는 신중할 수밖에 없는 약자임에 분명합니다

부득이하게 아직 시작단계이고 공장을 거쳐 나온 옷은 네벌의 디자인에 불과합니다 그과정속에서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아 로즈인러브로 인사드린이후에도 한달이지난후에 옷이 나오기 시작했고

아직 나오지 못한 옷들과 판매를 시작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저희 로즈인러브 직원분들과 시작을 준비하던중

오더메이드 개인별 맞춤제작을 문의해주시는 분들에게

맞춤제작을 하고 저희로즈인러브 디자이너분의 개인 맞춤옷이고 분명 다르게 제작이 들어가고 정확한 과정을거쳐 오랜시간이 걸려서 나오는 옷입니다 제 설명이 다소 부족하시겠지만 제가 활동을 하지않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회사가없어 어떠한 설명도 인터뷰도 드리지못하고 제가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을

기자님들은 양해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허위글들은 더 이상은 써주시지 않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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