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수탁사업자가 스포츠토토에서 케이토토로 7월 1일 변경됨에 따라 스포츠토토 발행사업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신규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와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 청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것임을 알렸다.
협약 조인식에서 양 기관은 “청렴하고 투명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운영을 통해 대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체육복지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여러 난관을 통과한 끝에 케이토토가 신규 수탁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새로이 수탁사업자의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된 만큼 청렴경영을 통해 스포츠토토사업을 세계적 수준의 건전레저게임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이사는 “앞으로 투명성과 공익성을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영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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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왼쪽)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이사가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 청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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