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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경선, 나흘째 의식불명…주말이 고비

입력 : 2015-07-03 14:17:50 수정 : 2015-07-03 14: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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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역할로 시청자들 사랑 받아…한경선 측 "기도 부탁드린다" 당부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인한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측은 “한경선이 지난달 30일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친 뒤 나오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며 “곧바로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현재 출연중인 '위대한 조강지처'는 대본을 수정하고 있으며 제작진은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경선 측 관계자는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되찾았지만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인 상태"라며 "팬들과 동료분들께 한경선 씨가 깨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우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온라인뉴스팀
사진=배우 한경선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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