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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 양학선, 마루 연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

입력 : 2015-07-04 20:58:47 수정 : 2015-07-04 2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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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한국 체조의 간판스타 양학선(수원시청)이 단체전 마루 연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해 금메달 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양학선은 4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체전 첫날 첫번째 연기종목인 마루 두번째 순서로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끝마치지 못했다. 양학선은 도움닫기 도중 3주 전 재발한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껴 기술을 중단했다. 그는 자세를 가다듬은 후 연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양학선의 부상으로 한국의 단체전 금메달은 물론 7일 도마 종목 금메달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양학선은 부상을 염려해 “금메달이 목표인 만큼 기술에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대회 첫 연기부터 제동이 걸렸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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