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배용준♥박수진, 27일 백년가약…열애 5개월 만에 화촉

입력 : 2015-07-27 09:59:11 수정 : 2015-07-27 09:59:1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한류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욘사마’ 배용준(43)이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늘(2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5월 열애 인정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소속사의 사장님과 배우로 만난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열애를 알림과 동시에 결혼 발표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시작해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으며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당초 올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시기를 앞당겼다. 소속사는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고 서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이 지인들에게 보낸 청첩장에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 눈에 밟혀서 이야기가 통해서 시작된 사랑.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꽃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달에는 배용준의 성북동 집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소속 배우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가는 가수 박진영, 더원과 포맨 멤버 신용재가 맡는다. 박진영과 더원은 배용준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으며, 신용재는 배용준, 박수진과의 친분은 없지만 더원을 통해 축가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결혼식을 마친 후 남해에 위치한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접살림은 배용준이 살고 있던 서울 성북구 자택에 꾸린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