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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암살’ 하정우, 다이어트를 승화시킨 그만의 취미는?

입력 : 2015-07-29 07:00:00 수정 : 2015-07-29 09: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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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올해 초까지만 해도 80kg 대였음을 고백했다.

하정우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한 달 정도 86kg의 돼지였다”라고 털어놨다. 하정우는 “‘허삼관’과 ‘암살’이 딱 붙어있었다”면서 “끝나고나서 마음껏 먹고 쉬었죠. 지금보다 그렇게 10kg은 더 찌웠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쉬는 기간도 잠시였다. 지난달 중순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영화 ‘아가씨’ 촬영에 들어가게 되면서 3개월 전부터 하정우는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하정우는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며 “‘암살’ 끝나고나서 한 달 돼지 됐다가 3월 중순부터 미친듯이 운동을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하정우의 다이어트는 뭐였을까. 바로 걷기였다. 하정우는 “뛰는 건 잘못하면 살이 쳐져서 나이 들어 보일 수가 있어요”라며 “하루에 20km를 천천히 걸으면서 식사 조절까지 했고 그렇게 만들어서 촬영 시작했죠”라고 말했다. 

현재의 취미를 묻자 여전히 걷기라고 대답한 하정우. 다이어트를 취미로 승화시킨 셈이다. 한강을 중심으로 다시 몇 개를 지나는 걷기에 현재 14명의 동료들도 함께 하고 있는데 이것이 취미라는 설명이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8일까지 400만명을 동원한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에서 하와이 피스톨을 연기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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