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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쿠웨이트]‘전반 종료’ 적은 찬스 살린 한국

입력 : 2015-10-09 00:47:07 수정 : 2015-10-09 00: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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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한국이 적은 찬스를 살리며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8일(현지시간) 쿠웨이티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4차전 쿠웨이트전과의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이날 한국은 석현준(비토리아)을 최전방에 세운 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카타르SC)가 좌우 날개를, 권창훈(수원)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출격했다. 중원은 기성용(스완지 시티) 정우영(빗셀 고베)가, 포백은 박주호(도르트문트) 곽태휘(알 힐랄)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부리)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가 꼈다.

선제골은 일찍 터졌다. 구자철이 박주호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 쿠웨이트 골망을 갈랐다. A매치 15번째 골이자 7개월 여만에 터진 구자철의 골. 한국은 전반 30분 정우영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내내 템포 조절을 통해 점유율을 지켰고 쿠웨이트에 위협적인 찬스도 내주지 않았다. 유효슈팅이 2개였지만 점유율이 무려 64%였다.


결국 전반은 1-0으로 앞선채 종료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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