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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없는' 한신, 요미우리에 패… CS 좌절

입력 : 2015-10-12 17:17:18 수정 : 2015-10-12 1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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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클라이맥스시리즈(CS)가 물건너갔다.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부상으로 빠진 한신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CS 퍼스트스테이지 3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2차전까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던 한신은 이날 패배로 탈락의 고비를 마셨다.

이날 한신은 1회말 1사 1, 3루에서 아베 신노스케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내준 뒤 6회에도 아베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추가점까지 내줬다.

한신은 요미우리 선발 애런 포레다(6이닝 3피안타 1실점)에 내내 막히다가 7회초 후쿠도메 코스케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결국 1-3패배. 오승환의 공백이 아쉬운 시리즈였다. 한신은 지난 시즌, 오승환과 함께 재팬시리즈까지 올라갔지만 올 시즌은 그의 공백과 함께 일찍 가을야구에서 퇴장하게 됐다.

한편, 승리팀 요미우리는 야쿠르트와 재팬시리즈 진출을 놓고 붙는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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