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톡★스타] 임팩트 "우리가 만든 노래·안무로 데뷔… 감회 남달라"

입력 : 2016-02-04 08:00:00 수정 : 2016-02-04 11:10:2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인 아이돌 임팩트가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임팩트는 최근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가진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데뷔하게 됐는데, 아직도 데뷔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음악방송 무대에도 서고, TV에도 우리 모습이 나오지만, 아직은 마냥 꿈꾸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만든 노래와 안무로 무대에 서게 돼 더욱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며 “다섯 멤버 모두 가장 큰 목표는 데뷔였다. 지난 힘든 순간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습생 생활과 비교해 실제 무대에 서보니 어떤 점이 가장 다른 것 같냐고 묻자, 임팩트는 “연습실에선 노래, 안무, 표정 정도만 신경쓰고 연습했는데, 실제 무대에 올라보니 기본적인 것은 물론 카메라까지 잘 봐야해서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됐다”고 말하며 “소위 말해 ‘동공지진’을 겪었다. 카메라를 보는 법도 미숙했고, 관객 앞에서 무대를 선보여야 한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매일 멤버들과 모니터링도 하고, 잘못된 점은 서로 공유하면서 하나둘 고쳐나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임팩트 막내 웅재는 어린 나이에도 데뷔곡 ‘롤리팝’을 작곡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웅재는 “직접 만든 노래로 무대에 설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양아치’란 곡도 함께 만들었다. 이 곡은 연습생 생활 중 가장 힘들었을 때 만든 곡인데, 직접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니 순간 눈물이 났다.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우리의 모습을 담은 곡이여서 더욱 애착이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리더 지안은 “‘롤리팝’의 경우 임팩트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녹여냈다. 무대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 하고, 마이크를 차면, 바로 ‘롤리팝’을 부를 수 있을 만큼 임팩트다운 곡”이라고 소개하며, 수록곡 ‘양아치’에 대해선 “‘롤리팝’이 기분상으로 최고조라면, ‘양아치’는 최저라고 볼 수 있다. 힘들고 우울할 때 만든 곡이라, 그런 모습들이 많이 투영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임팩트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임팩트의 뜻 중 하나인 ‘I’m FACT’처럼, 진실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게 우리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하며 “힘들고 기뻤던 일들을 음악에 녹여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모습을 담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그런 임팩트의 진정성이 음악이란 매개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제국 신인 아이돌 임팩트는 데뷔곡 ‘롤리팝’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타제국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