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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여자친구 "음악방송 4관왕, 그저 신기할 따름"

입력 : 2016-02-07 07:40:00 수정 : 2016-02-07 15: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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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케이블에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싹쓸이한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최근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가진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데뷔하고 나서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가 됐다. 1위 수상 후 앵콜무대를 하는데, 몸둘 바를 몰랐다"고 운을 떼며 "굉장히 어색했다. 우리가 이 상을 받아도 되나 싶었다. 그러면서 옛날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그럴수록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좋은 모습, 더 많이 보여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 목표가 음악방송 1위였던 여자친구. 목표가 너무 빨리 이뤄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항상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어느 순간 상처럼 다가오곤 했다. 이번 음악방송 1위도 그랬다"면서 "지금도 음악방송 1위가 믿겨지지 않는다. 그저 신기할 따름이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첫 1위를 차지한 SBS MTV '더 쇼' 방송이 끝난 뒤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신비는 "엄지가 율무차와 식혜를 사와서, 멤버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잠에 들었다"고 답했고, 이어 엄지는 "멤버들 나이가 있어 (술로) 건배할 수 없어서, 시원하고 따뜻하게 함께 마실 수 있는 식혜와 율무차로 대신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혹시 회사에서 회식을 시켜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바쁜 스케쥴 때문에 회식할 시간이 없었다"면서 "나중에 회식을 하게 된다면, 고기와 회를 먹고 싶다. 이왕이면 소고기"라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끝으로 여자친구는 "최근 별명 중 '흥자친구'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너스레를 떨며 "음악방송 1위란 큰 선물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또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정규앨범, 리패키지 앨범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 2016년도 다양한 앨범으로 찾아뵐테니, 여자친구를 더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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