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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강성연♥김가온, 77세 노부부로 변신 "사진 찍으면 더 오래 산대"

입력 : 2016-02-09 11:18:37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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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에 출연한 강성연. 사진=MBC `미래일기` 방송화면 캡처]
'미래일기' 강성연♥김가온, 77세 노부부로 변신 "사진 찍으면 더 오래 산대" 

배우 강성연이 MBC 설 특집 버라이어티 '미래일기'에 출연해 남편 김가온과 함께 노년부부 연기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강성연과 김가온은 8일 오후 방송된 '미래일기'에 출연해 77세로 분장하고 너무  늙어버린 남편을 보면서 눈물을 흘 린 뒤 신혼시절 낭만이 깃든 금호동 신혼집과 단골식당, 카페 등지를 돌아다니며 추억에 잠겼다.

강성연은 "서 있는 게 힘들다. 아까 오는데 졸렸다. 지하철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라더라"고 말했다.

김가온도 강성연의 노년 연기를 보면서 "자기가 사진 싫어할 것 같아"라고 말했고 강성연은 사진을 찍으면서 "찍기 싫다. 포샵으로 지워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마지막 가기 직전 필요한 사진을 찍기로 결정했고, 김가온은 "그런 사진 찍으면 더 오래 산대"라고 말하면서 강성연을 설득했으며 사진을 찍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보는거야?"라고 말했다.

강성연과 김가온이 출연한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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