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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첫소절부터 '눈물 펑펑'…객석도 울음바다

입력 : 2016-02-10 09:41:40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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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장윤정. 사진=SBS `판탇스틱 듀오` 방송화면 캡처]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첫소절부터 '눈물 펑펑'…객석도 울음바다

가수 장윤정이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칠순택시' 서병순과의 듀엣 무대 중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손에 가수'에는 임창정, 박명수, 김범수, 장윤정이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출 판타스틱 듀오를 찾았다.

'판타스틱 듀오'는 참여 영상을 보내온 일반인 참가자들 중 파트너를 선정해 300명의 판정단에게 판정을 받아 우승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서병순에게 "'초혼'을 끝까지 못 부른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칠순택시' 서병순은 "아내가 6년간 암으로 고생하다 천국으로 갔다. 지금도 실감은 안 난다. 아직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아내에게 '초혼'은 혼자 불러주던 노래"라며 노래에 얽힌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을 듣고 눈물이 터진 장윤정은 애써 마음을 추스리고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첫 소절부터 감정에 복받쳐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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