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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더 예뻐진 씨엘씨·오마이걸, 대세 걸그룹 노린다

입력 : 2016-05-25 08:00:00 수정 : 2016-05-25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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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씨엘씨(CLC)와 오마이걸(OH MY GIRL)이 돌아온다. 더 예뻐진 외모로, 톡톡 튀는 음악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한껏 사로잡을 기세다.

먼저 씨엘씨(장예은, SORN,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엘키, 권은빈)는 7인 완전체로 5월 30일 컴백을 선언했다.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권은빈이 합류해 7인조 걸그룹으로 완성된 씨엘씨. 흠잡을데 없는 비주얼로 더 완벽해진 씨엘씨는 신사동호랭이와 손을 잡으며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30일 공개되는 4집 미니앨범 ‘뉴 클리어(NU.CLEAR)’의 타이틀곡은 ‘아니야’. 약 4년 만에 큐브 소속 아이돌과 다시 손을 잡은 신사동호랭이와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아니야’는 심플한 마이너코드 구성에 이어 풍성한 반전 사운드로 변주되는 후렴구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댄스 넘버. 사랑에 서툰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담은 가사와 이색적인 팝 멜로디, 메인보컬 오승희의 힘있는 보컬이 매력을 더하며 ‘앙큼돌’ 씨엘씨만이 소화 가능한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권은빈의 합류로 씨엘씨는 한층 더 활기차졌다. 세 번의 활동을 통해 두텁게 다져온 기존 멤버들의 팀워크와 새롭게 합류한 권은빈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또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씨엘씨의 음악적 변화도 기대되는 순간이다.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은 26일 미니 3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온다. ‘라이어 라이어’로 다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제대로 보여준다는 각오다.

미모도 한층 물올랐다. 감히 ‘역대급’이란 단어를 써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앞서 오마이걸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사진만 봐도 눈이 부신다. 계단에 걸터앉아 티아라를 쓰고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습, 숲속의 요정으로 변신한 모습은 그야말로 자체발광. 이를 접한 누리꾼들도 ‘역대급 미모’란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틀곡은 ‘윈디 데이(Windy Day)’로, K팝신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웨덴 프로듀서 Maria Marcus,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Andreas Oberg가 오마이걸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이다. 국내 최고 히트작사가 서지음의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 미묘한 마음을 바람에 묘사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앞서 선보인 ‘큐피드’, ‘클로저’, ‘라이어 라이어’와는 또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오마이걸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앨범이라고 소속사 측은 귀띔했다.

더 예뻐진 외모와 음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알린 씨엘씨와 오마이걸. 그들이 선보일 음악이 더욱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순간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큐브·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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