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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부산행' 600만 돌파…'곡성'보다 3배 이상 빠르다

입력 : 2016-07-26 09:19:23 수정 : 2016-07-26 0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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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부산행’ 흥행 속도가 심상치 않다.

영화 ‘부산행’이 26일 600만 관객을 넘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5일 49만8682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개봉 2주차 평일인 월요일에도 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것. ‘부산행’의 누적 관객수는 581만365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부산행’은 개봉 첫날(20일)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인 87만 명 동원을 시작으로, 개봉 첫 주말 321만 명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영화 ‘곡성’보다 17일이나 빠른 수치. ‘곡성’은 전야 개봉 포함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5일째 200만 돌파, 8일째 300만 돌파, 11일째 400만 돌파, 16일째 500만 돌파 등을 기록하며 5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부산행’의 흥행세가 27일 개봉하는 ‘제이슨 본’과 ‘인천상륙작전’에도 굴하지 않고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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