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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한국오픈 사흘째 선두…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보인다

입력 : 2016-09-10 18:46:09 수정 : 2016-09-10 18: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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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이경훈(25·CJ대한통운)이 한국오픈에서 사흘째 선두를 질주했다.

이경훈은 10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대회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2위 강경남(33·동양네트웍스·12언더파)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첫날 공동선두에 2라운드부터 단독선두를 달린 이경훈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린다. 이날 전반에만 세 타를 줄인 이경훈은 후반 라운드에서 보기도 기록하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유지했고,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강경남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이경훈을 한 타차로 바짝 추격했다. 최진호(32·현대제철)는 이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이경훈을 2타차로 쫓았다.

한편, 지난 2월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박상현(33·동아제약)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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