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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3연패 탈출 공동5위… KCC는 5연패 탈출

입력 : 2017-02-04 18:31:45 수정 : 2017-02-04 18: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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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전자랜드가 3연패에서 탈출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뒷심을 앞세워 81-66(23-18 11-14 26-16 21-18)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전자랜드는 18승18패 5할 승률을 맞추며 모비스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동부는 16패째(20승)를 당했다.

전반까지는 팽팽했다. 하지만 전반을 34-32으로 앞선 전자랜드가 3쿼터 이후 완전히 주도권을 가져왔다. 외국인 선수 아이반 아스카는 3쿼터에서만 12점을 몰아치며 전자랜드가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3쿼터를 60-48로 앞선 전자랜드는 4쿼터에서도 나란히 7점씩을 올린 정효근과 정영삼의 활약을 앞세워 15점 차 완승을 따냈다. 아스카와 정영삼은 나란히 20점씩을 올려 승리에 수훈갑이 됐다. 정효근도 15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동부는 이날 턴오버를 18개나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안양에서는 KCC가 인삼공사에 79-76(15-15 23-21 18-18 23-22)으로 이겼다. KCC는 5연패 탈출. 인삼공사는 연승 행진이 4에서 끝났다. KCC 안드레 에밋이 29점 11리바운드로 KCC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삼성은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74-67(13-30 18-10 13-14 30-13)로 승리했다. 2위 삼성은 선두 인삼공사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히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리카드로 라틀리프가 29점 19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niners@spor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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