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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물괴'로 데뷔 첫 스크린 도전

입력 : 2017-02-27 09:32:33 수정 : 2017-02-27 09: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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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데뷔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혜리는 현재 영화 '물괴(가제)' 여자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도 27일 "혜리가 '물괴' 출연을 제안받았다.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궁에 괴물이 나타나 임금이 궁을 옮겼다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괴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배우 김명민이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며, 영화 ‘성난 변호사’의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혜리에게는 데뷔 후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사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혜리는 다섯 편의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tvN ‘응답하라 1988’의 초대박 흥행으로 스타덤에 오른 혜리는 차기작이었던 SBS ‘딴따라’를 통해 지상파 드라마 여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아쉽게도 성적은 부진했다. 데뷔 첫 스크린 도전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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