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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서울 사랑의 열매와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 진행

입력 : 2017-02-28 14:42:28 수정 : 2017-02-28 14: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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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익 기자] “다이어트도 하고, 사랑의 도시락도 기부하고!”

365mc 비만클리닉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은 인터넷 사이트의 게시판에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적고 실행한 후, 실천과 성공을 인증하면 1건의 성공 사례가 5만원 상당의 영양 도시락으로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발대식에는 손보드리 365mc 강남본점 대표원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지영 밀알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보드리 원장은 “비만은 국민 건강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관리돼야 하는 질병이다. 연구에 의하면 동기가 확실하면 비만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라는 동기부여로,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365mc는 작년에도 저소득 청소녀들에게 생리대 기부를 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해왔다”며, “많은 사람들이 기부도 하고 비만 치료를 통해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눔에 동참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365mc의 홍보모델인 배우 임시완이 함께 참여해, ‘일주일에 3회 운동하겠다’며 기부 다이어트의 의지를 보여줬다. 해당 캠페인은 2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꼭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목표뿐만 아니라 ‘칼로리 소모’ ‘하루 물 3잔 마시기’, ‘10분 걷기’ ‘계획한 대로 헬스장·수영장 가기’ ‘식사량 2분의1 줄이기’ 등 생활 속의 건강 실천 사항 들을 목표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 성공 인원 수만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에게는 도시락과 함께 영양제가 전달되며, 미혼모 가정에는 분유와 영양제 세트가 지원된다.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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