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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도 반한' 적재, 1년 만에 EP 'FINE' 발매

입력 : 2017-03-09 16:05:55 수정 : 2017-03-09 16: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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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1년만에 새 노래를 들고 왔다.

2014년 데뷔, 정규1집 발매 이후 두 차례의 싱글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활동을 펼쳐온 그가 ‘적재’로 앨범을 발표한다. 싱글 ‘나란 놈’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이번 EP ‘FINE’은 총 다섯 트랙으로 들을수록, 소리와 감정에 오롯이 집중한 음악을 만들었다.

EP ‘FINE’은 내 마음 속 당신에게 질문을 툭 건넨다. 말하는 듯 툭툭 뱉어내는 보컬은 기본, 극적 반전을 꾀하는 소설보다는 에세이나 한 줄의 시처럼 흐른다.

일상적이고 담담한 가사에 편안한 그의 목소리는 ‘그래서 정말 잘 지내고 있어? 괜찮은 거야?’ 하고 물어본다. 또한 재즈펑크부터 팝, 락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여 온전히 그의 것으로 만들어내 싱어송라이터 적재만의 스타일을 더욱 강하게 구축해냈다.

다섯 곡을 듣고 있다 보면 평온했던 감정이 이내 북받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앨범을 듣고 있는 순간만큼은 우리에게 울음을 툭 터뜨려도, 심장이 쿵쿵 두근거려도 괜찮고 또 괜찮게 만든다.

아이유 역시 적재의 앨범 발표를 축하했다.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맞아 난 원래 노래로 팬이 됐었지..같이 공연을 하다보니 까먹고 있었다”라며 발매 응원글을 게시한 것. 네티즌들은 “지은양 추천 노래니까 한 번 들어볼까” “언니 이 노래 좋아요?” “홍보유님 잘 들었어요” 등의 글을 남겼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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