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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화영 인성' 논란에 "악마의 편집 아닌 천사의 편집"

입력 : 2017-03-15 16:11:17 수정 : 2017-03-15 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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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김우리 화영 논란’에 자신의 생각을 내놨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 측이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 

이준석은 14일 밤 자신의 SNS에 "어제(13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A라는 인물에 대해서 B라는 인물이 비판을 했고, 방송 후 논란이 되자 B는 악마의 편집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편집이 많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장에서 들었던 내 기억으로 확실한 것은 편집이 된 부분은 '더 셌다'는 것이다. 결국 편집은 B를 상당히 순화시키기 위한 형태로 된 것이다. B 입장에서는 악마의 편집이 아니라 천사의 편집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다"고 적었다.

김우리는 앞서 13일 방송된 '풍문쇼'에서 자신이 과거 티아라 사건 당시 그들의 스타일리스트였다며 화영에 대해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고, 이런 것들을 충분히 저희 스태프들도 다 느꼈었다. 그 폭로전에 대해 제가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티아라 잘못은 없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화영이) 머리 감겨주는 미용실에 있는 친구한테 샴푸라고 불렀다고 한다. 예를 들면 '헤어 메이크업 언니', '누구 언니'가 아니라 '샴푸 가자' 이런 식"이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화영이 직접 SNS에 "#김우리 선생님 효민 언니랑 친한 거 아는데요.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마세요(김우리= 티아라 6인조 때 스타일리스트)" 등의 글을 남기며 반박에 나섰다. 논란이 커지자 김우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이 있었다"며 왜곡 편집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풍문쇼' 측이 "김우리 출연 분에 대해 왜곡된 편집을 한 적은 없다. 사실 그대로를 방송했다. 제작진 역시 김우리에게 이와 관련해 인정하거나 사과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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