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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윤다훈, 사기 당하고 푼수 면모... "이 붓 덕분에 장원급제"

입력 : 2017-03-15 22:51:19 수정 : 2017-03-15 2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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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임당` 방송캡쳐)
배우 윤다훈이 드라마 ‘사임당’에서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고 주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에서 이원수(윤다훈 분)는 주막에 들렀다.

이원수는 주모에게 자신의 장원급제 사실을 알리며 관복을 입은 모습을 자랑했다.

주모는 이원수의 비위를 맞춰주며 “옷태가 최고다”라고 칭찬해줬고 이에 이원수는 더 기뻐했다.

갑자기 이원수는 주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 붓 덕분에 장원급제를 했다”고 했다.

느닷없는 인사에 주모는 당황해했으나 이원수는 과거 자신에게 ‘과거 급제보다 훨씬 어려운 확률을 뚫고 벼락 맞은 붓을 팔았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주모는 이원수를 사기에 빠트리기 위해 팔았던 것을 기억해냈으나 내색하지 않고 “이 붓이 보통 붓이 아니라니까요”라고 대처했다. 

윤다훈은 ‘사임당’에서 매사 똑 부러지는 이영애와는 달리 철부지 이원수를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사임당’은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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