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입력 2017-03-21 03:00:00, 수정 2017-03-21 03:00:00

아시아-태평양 모터스포츠 총회 성료

  •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모터스포츠 국제회의로 주목 받은 ‘2017 FIA 아시아-태평양 모터스포츠 총회’가 지난 19일 서울 호텔신라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공식 폐막식을 통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유치한 이 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 대표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각 국 대표들은 국제자동차연맹이 추진 중인 각종 정책에 대한 검토부터 아시아 지역 모터스포츠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에 이르기까지 3일간의 일정이 촉박할 정도로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를 주최한 KARA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황을 알리는 브리핑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등 주요 인프라 방문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들을 상대로 한 ‘코리아 세일즈’에 나섰다.

    이번 서울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FIA가 UN과 추진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의 한국 프로그램 공동 추진 협약이었다.

    장 토드 FIA 회장, 손관수 KARA 회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해열 SK텔레콤 T맵 사업본부장,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18일의 협약식은 국제자동차연맹을 중심으로 국내 자동차 운전 관련 문화를 상징하는 기관과 기업의 대표들이 한 데 모여 세계와 한국이 어우러지는 이번 총회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최고의 성과였다는 평가다.

    전반적인 총회 운영 수준에 대한 참가국의 호평도 이어졌다. 장 토드 FIA 회장은 19일 폐막 연설을 통해 “KARA가 FIA 스태프와 치밀한 협업을 펼치며 완벽한 수준의 이벤트를 만들어냈다”며 “손관수 회장을 비롯한 모든 KARA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손관수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협회장은 “이번 FIA 아시아 태평양 총회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치러 진 행사다”며 “아시아 대표들에게 고속 성장 하고 있는 우리 모터스포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했다.

    이번 FIA 아시아 태평양 스포츠 총회에는 BMW 그룹 코리아가 공식 의전 차량 지원 등을 담당하는 후원사로 참여했다.

    FIA는 1904년 설립된 UN 협력 국제 기구로 143개국 245개 단체를 회원으로 둔 자동차 관련 세계 최고 결정기관이다. 국가별로 1개 단체에 모터스포츠 관할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이에 해당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모리 챈들러 FIA 부회장(왼쪽부터), 최정호 국교교통부 제2차관, 장 토드 FIA 회장,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장,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

HOT레드

  • 오늘의 파워링크
  • Today 정보
  • 이시각 관심뉴스
  • To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