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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임창정X정려원 캐스팅 확정, 풍자X코미디가 온다

입력 : 2017-03-22 15:48:12 수정 : 2017-03-22 15: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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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게이트’가 캐스팅을 했다.

영화 ‘게이트’는 ‘내사랑 싸가지’ ‘치외법권’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신재호 감독으로 개명 후 선보이는 신작. 명불허전 연기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배우 임창정 정려원 이경영 이문식 정상훈 등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든 일련의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이번 영화는 사회적인 풍자와 함께 코미디 섞인 소시민의 인간적인 삶의 단면을 유쾌하게 풀어낸 케이퍼 영화다.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많은 관심과 사회적인 이슈를 모은바 있다.

‘게이트’는 자타공인 최고의 엘리트로 촉망 받던 검사였지만 의문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정진 역에 임창정, 계약직 생활을 전전하며 어렵게 얻은 직장도 잃고 청년실업자가 된 소은 역에 정려원을 캐스팅 했다.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소은의 아빠 장춘 역에 이경영, 소은 집안의 빚을 볼모로 성매매 사채대부업 알선 등의 온갖 나쁜 짓을 일삼으며 비선실세의 수하에 기생하여 소시민을 괴롭히는 민욱 역에 정상훈이 확정 됐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나는 임창정과 정려원은 가수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인연으로 친한 선후배이자 오빠 동생이 되어 촬영에서는 실제와 같은 커플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임창정은 코믹 연기의 내공을 기억상실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새롭게 해석하여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6월초까지 촬영 후 2017년 추석 개봉을 목표로 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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