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사로잡는 '샤이니 월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K-POP 리더 샤이니가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에 이어 미국 댈러스에서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샤이니는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간) 미국 댈러스 버라이존 시어터(Verizon Theatre)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V' in DALLAS’를 개최, 총 23곡의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을 가득 메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샤이니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링딩동‘ ‘드림 걸’ 등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1 of 1’을 비롯해 ‘프리즘’ ‘필 굿’ 등 정규 5집 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장르의 곡도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다섯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너와 나의 거리’ ‘방백’ ‘잠꼬대’ 등 감성적인 무대를 비롯해,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진행된 ‘Why So Serious?’ ‘줄리엣’ ‘Sherlock 셜록(Clue + Note)’의 무대도 선보여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더불어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기립한 채 노래를 따라 부르고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적극적으로 콘서트를 즐겨, 샤이니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한편 댈러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샤이니는 26일(현지 시간) LA에서 첫 북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 ‘SHINee CONCERT 'SHINee WORLD V' in LOS ANGELES’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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