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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6:29:34, 수정 2017-04-20 17:14:11

[SW현장] 정기고, 데뷔 16년만의 첫 정규앨범… '나'를 담았다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데뷔 16년 만에 내는 첫 정규앨범입니다."

    가수 정기고(38)의 첫 정규앨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개된 정기고의 첫 정규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비롯해 그레이, 크러쉬가 참여한 '판타지', 자이언티 쿠쉬가 참여한 '일주일'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비 내린 새벽 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렌디한 멜로디를 휘감는 정기고의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이며, ‘썸’에서 들을 수 있었던 정기고만의 로맨틱한 창법이 한껏 발휘된 트랙이다. 특히 정기고가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해 곡의 감성을 이끌어 냈다는 사실에 주목할 만하다.

    먼저 정기고는 "첫 정규앨범을 16년만에 발표하게 됐다"고 운을 떼며 "앨범 나오고 활동 전 체중 감량을 했다. 비시즌 때 너무 많이 먹어서 체급을 안정화 시키는데 몰두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정기고는 컴백 전 10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묻자, 정기고는 "뿌듯함은 있는데, 사람들에게 내 앨범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아직 감이 안 온다"면서 "부담도 있고, 너무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망하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정기고를 대표하는 곡이자, 메가히트를 기록한 '썸'에 대해 "'썸'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본 적은 없다"고 밝히며 "노래를 하는 가수가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만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들고, 저한테는 고마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썸'은 분명 인생에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기고는 "지금 이 앨범을 시작으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지 못했던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썸' 이후 오랜 시간 휴식이라면 휴식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의미 없는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다시 맨땅에 해딩하는 기분이다. 그래서 개운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정기고는 활발한 활동을 예고,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가능한 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방송도 하고, 공연도 여러 번 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콘서트 개최도 예정하고 있다. 여러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인사드리겠다"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한편 정기고는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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